기자 뺨치는 올바른 인터넷(온라인) 글쓰기 전략 (일반인들을 위한 글)

1. Target Audience - 기자들은 뉴스 읽은 사람들의 상황과 지적 능력 등을 최대한 고려합니다. 그렇지 않은 기사는 독단에 지나지 않습니다. 일반인들 역시 내가 쓴 글이 단순히 분출구라기 보다는 누가 읽게 될 것인가, 어떻게 노출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인터넷은 누구나 선택해서 글을 보게 되어 있고, 따라서 그 글을 읽기 위해 클릭한 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.

2. 콘텐츠 애그리게이션 하라 - 기자들이 원고지 1매짜리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평균적으로 원고지 6매 분량의 정보를 읽는다는 조사결과가 있을 정도입니다. 정보를 많이 읽고 수집하면 좋은 정보가 재창출됩니다. 일반인들에게도 당연한 소리인가요?

3. Naked Conversation - 솔직하지 않은 기사는 반드시 탄로납니다. 그렇지 않으면 정보의 신뢰성을 높일 수 없습니다. 언제 어디서든 솔직하면 좋은 글이 됩니다. 악플이나 비난에 두려워하고, 칭찬의 달콤함에 느긋하면 술에 물탄듯한 글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. 많은 블로거들이, 더 많은 트위터러들이 이런 허세 포스팅을 통해 정확한 팩트를 왜곡하고 우중을 호도합니다.

4. 소셜 트랜드에서 중심을 잡아라 - 새로운 미디어플래폼 트렌드에 휩쓸리지 말아야 합니다. 글을 쓰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영역을 굳건하게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 트위터,미투데이가 좋다고 페이스북이 좋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것 만큼 바보짓은 없습니다.

5. 생산 및 관리 역량을 생각해 오버페이스하지 마라 - 자신의 능력 밖의 기사를 쏟아내면 기자들도 기사 품질이 저하됩니다. 할 수 있는 만큼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개인들의 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.

6. 타깃을 정하면 다독/다방/다작/다댓 - 기자들 역시 많이 읽고, 많이 방문하고, 많이 습작하고, 많이 댓글을 달면 좋은 글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. 많이 읽고 접하면 반드시 내공 있는 좋은 글이 나옵니다.

7. 운영(글쓰기) 본질을 잊지 마라 - 기자들은 왜 내가 이 시점에서 이 기사를 써야 하는지 끊임없이 되묻습니다. 글쓰기도 이러한 큰 줄기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. 지금 이글을 써서 내가 뭘 하려는 거지? 라는 질문을 반드시 생각하면서 글을 써야 뚜렷한 글이 됩니다. 물론 시나 소설 같은 문학적 감수성을 가진 글은 별개의 문제겠습니다만.

혹시 관심 있는 분들은 원문을 참고하시길 바란다.

출처 ::  http://itviewpoint.com/18950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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