출처 :: http://goo.gl/HQJWY


베어링 [bearing] : 회전하고 있는 기계의 축을 일정한 위치에 고정시키고 축의 자중과 축에 걸리는 하중을 지지하면서 축을 회전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계 요소

냉각팬의 베어링 방식에는 슬리브 베어링 방식과 볼 베어링 방식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. 또는, 이 두 방식의 중간쯤 되는 하이프 방식, NBR방식 ... 등 몇가지 더 있긴 합니다만.

여기선 슬리브(SLEEVE) 베어링과 볼(BALL)베어링을 장착 했을 때의 소음 차이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.

결론부터 말씀 드리면, 베어링 때문에 소음의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.

슬리브 방식보다 볼 방식이 소음이 적게 나는걸로 알고 게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팬에서 소음의 차이는 팬 속도에 의해 좌우됩니다.

팬 속도는 다음과 같이 크게 세 단계로 분류합니다.
저속 (LOW SPEED), 중속(MIDDLE SPEED), 고속(HIGH SPEED)

물론, 제조사 모델에 따라 그 이상 높은 속도가 나오는 팬도 많이 있습니다.

베어링은 소음에는 영향이 없고 팬의 수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.

슬리브 베어링은 베어링에 오일을 발라서 팬의 회전을 돕는데, 일정시간 사용 후 오일이 증발해 버리면 그때부터 베어링과 샤프트의 마찰음으로 소음이 나기 시작하다가 결국엔 팬이 멈추게 됩니다.

온도가 높다거나, 먼지가 많은 곳, 장시간 팬을 사용하는 곳에는 슬리브 방식의 제품을 가능한 한 사용 안하시는게 좋습니다.

볼 베어링은 베어링 내에 볼이 들어있어서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으므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.
다시 말씀드리지만, 베어링 방식에 따라 소음차이가 나는것이 아님을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.


출처 :: http://goo.gl/Jowl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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